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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에세이

앞선 금융 선진국을 따라 하기만 해도 부자가 된다.

by 저축유발자 2026. 6. 1.

이제 제가 한국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왔다 갔다 하면서 거주한다는 것을 이미 블로그에 올렸으니, 좀 더 편안하게 말레이시아에서 느낀 것도 적어보려고 합니다.

물론 '말레이시아'용 블로그가 따로 운영되고 있으니, 일상생활이나 아이들의 학업 과정 등이 궁금한 분들은 아래 블로그도 함께 놀러 오세요.

클릭 >> 블로그 : 아주 조금만 특이하게



제가 요즘 쿠알라룸푸르에서 재무 상담을 받고 있습니다. 제가 누군가를 재무 상담을 하는 것이 아니라 제가 쿠알라룸푸르에서 일하는 말레이시아 재무 상담사에게 몇 차례 재무 상담을 받았습니다.

첫 번째는 저와 아이들의 병원비를 일부 책임질 건강보험료가 필요하기 때문에 상담을 받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기본적으로 금리가 높은 이 나라에서 혹시 저희 노후를 위한 상품이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해서 상담을 받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나라 사람들은 어떻게 인생을 살아가고, 노후를 준비하고 있는지가 궁금해서 상담을 받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는 제가 생각했던 것과 아주 비슷하게 상담이 이루어지고, 제가 생각했던 것과 비슷한 방향으로 노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말레이시아에는 우리나라의 퇴직연금과 국민연금을 섞어 놓은 것과 비슷한 'EPF(Employees Provident Fund)'라는 것이 있습니다.

국민연금처럼 두리뭉실하게 관리를 하면서 나중에 알아서 줄 테니 알아서 받아 가라는 형식도 아니고 퇴직연금처럼 가입자가 알아서 운영해라는 것도 아닙니다. 매년 국가의 투자 결과에 따라 배당을 합니다. 배당률이 아주 정확하게 발표가 됩니다.

2025년 자산에 대한 배당률이 2026년 2월 28일에 발표가 되었는데 6.15%를 주기로 결정이 되었습니다. 2024년도에 대한 배당률은 6.3%, 20223년에 대한 것은 5.5%, 2022년도는 5.35%, 2021년은 6.10%, 2020년은 5.2%, 2019년은 5.45%, 2018년은 6.15%, 2017년은 6.9%로 매우 높습니다.

그래서 국가에서도 노후에 EPF에 얼마를 넣으면 대충 5.5%의 배당을 받을 경우에 매년 얼마씩이 생기니 그만큼을 꼭 넣을 수 있도록 장려 정책을 많이 펼치고 있습니다.

물론 말레이시아의 GDP가 높지 않기 때문에 우리가 가볍게 생각하는 몇 억 정도도 EPF에 넣지 못하는 사람이 대부분일 것으로 저는 생각이 됩니다.

이렇게 국가에서 높은 배당을 하고 있고, 전체적으로 소득이 적기 때문에 투자와 노후 준비를 위해서 따로 준비를 하는 사람이 많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주로 권하는 것은 금리형 저축성 상품과 건강 보험이 대부분입니다. 물론 미국 주식이 엄청나게 오르고 있고, 한국 주식 시장이 엄청난 불장인 것을 아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증권사들 영업도 활발할 편입니다. 그리고 투자 자산에 대한 포트폴리오를 제안하는 사이트도 많습니다.

그런데 그런 포트폴리오를 보며 반드시 들어가 있는 것이 말레이시아 주식과 말레이시아 채권 관련된 투자 자산들입니다. 말레이시아 은행 주식을 권하거나 말레이시아 지수인 'FBM KLCI'와 연계된 index 펀드를 많이 권해주고 있습니다. 물론 대부분은 전 세계 반도체 업종을 권해주기도 합니다.

현재 인텔과 브로드컴이라는 엄청난 회사의 CEO가 말레이시아 출신이기 때문에 이들도 반도체 업종에 대한 부분을 매우 잘 알고 있습니다.



상담을 받을 때마다 저는 제가 자산관리 관련된 업무를 시작한 약 20년 전이 떠오르곤 했습니다.

개발도상국으로서 높은 금리를 줄 수밖에 없는 환경에서 은행의 예금과 적금을 권해주고, 투자에 대한 아주 초장기적 발상으로 펀드를 권해주는데 대부분이 우리나라의 지수였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목적은 부동산 투자였습니다.

개별 종목을 투자한다면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대한민국의 기업들의 주식이었습니다. 그리고 꼭 하는 이야기는 우리나라 주식은 저평가 되어 있으니 앞으로 오를 일 밖에 없다는 이야기였습니다.

15년 전부터 미국 달러 자산을 이야기할 때에는 나라가 발전하면 환율이 강세가 될 텐데 환율이 떨어지면 어떻게 하냐는 걱정의 소리도 참 많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지금 똑같은 이야기를 말레이시아의 재무 상담사에게 듣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렇게 말해주고 싶었습니다.

"저는 20년 후 미래에서 온 사람입니다. 말레이시아의 링깃은 약세로 돌아설 것이고, 말레이시아의 기업의 발전 속도보다 미국의 발전 속도가 더 빠릅니다. 본인의 돈은 냉정함으로 굴려야지 애국심으로 굴리는 것이 아닙니다."



정말 잔인할 정도로 자본주의를 고집하는 나라는 어디인가요? 전 세계에서 부자가 제일 많은 나라는 어디인가요? 왜 동남아에는 나이 든 서양 사람들이 많은 것일까요? 그들은 도대체 돈을 지금 이 순간 어디서 어떻게 불리고 있을까요?

최근에 '소주 전쟁'이라는 영화를 봤습니다. 1997년 IMF 외환위기 시절 국내 최고의 소주 기업을 미국의 글로벌 투자사가 '선진 금융 기술'을 이용해서 사들이는 과정을 그린 영화입니다.

'선진 금융 기술'이라는 것이 세상에 존재할까요? 저는 무조건 존재한다고 봅니다. 그걸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은 같은 돈 100만 원을 가지고 같은 기간 동안 1억으로 만들기도 하고, 200만 원으로 밖에 못 만들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의 DC형 퇴직연금과 같은 미국의 401K는 왜 미국 근로자들의 미래의 인생을 바꿔 놓는 것일까요? 어차피 똑같이 투자를 하는 계좌일 뿐인데, 어디에 투자를 하느냐에 따라 다른 것입니다.



주식을 사고 파는 행위에도 미묘한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지금은 너무 흔하지만 DCA(Dollar-Cost Averaging : 정액적립식 투자법)라는 것이 그냥 신기하게 보일 때도 있었습니다.

그런 기초적인 것만이라도 선진화된 나라의 방식, 선진화된 나라의 상품이라도 따라 산다면 우리나라의 평균적인 사람들보다 더 빠르게 자산을 불려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통화도 마찬가지일 수 있습니다. 나의 재산이 원화로 되어 있느냐 아니면 달러로 되어있느냐가 분명히 나중에 엄청난 큰 차이를 보일 것이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분명히 말레이시아에도 미국에서 공부한 사람들이 있을 것입니다. 말레이시아 젊은이들 중에서도 미국에서 공부를 하고, 싱가포르 구글 같은 곳에서 연봉으로 5억 정도를 수년간 벌고 은퇴를 해서 다시 말레이시아로 돌아와 유튜브를 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 사람들이 자기 채널에서 하는 이야기는 제가 상담을 받은 재무상담사들이 하는 이야기와는 전혀 다릅니다. 어쩌면 제가 가지고 있는 생각과 제가 저의 자산을 불려가는 방식과 비슷합니다.



공부 잘하는 친구를 따라 하기만 해도 꽤 괜찮은 성적이 나올 것입니다. 잘 나간다는 분의 '가방모찌'를 하거나 멀리서 배운다고 운전이라도 해 주면서 같이 다니더라도 인생이 남들보다 훨씬 더 긍정적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이제는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쉽게 선진국이라 불리는 곳의 시민들이 가입하고, 투자하는 것들에 우리도 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자본주의의 끝판왕이라고 하는 곳의 평범한 사람들이 하는 것만이라도 열심히 따라서 했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꼬아서 생각하고, 한 번 두 번 세 번 계속 비틀어서 생각하면서 뭔가 더 대단한 수익을 내려고 하면 안 될 것 같습니다.

상담신청을 하시면 확인 후 연락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상담이 많이 밀린 경우에는 제가 몇 일 또는 몇 주 이내로 전화를 드릴 수도 있습니다.

 


>> 올바른 자산 상담 또는 특별한 금융 상품 안내 등이 필요한 분은 위의 상담신청서를 작성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