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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보험

10년 목돈 만들기(7년납, 연 4.8%, 비과세)

by 저축유발자 2023. 9. 27.

고금리 시대가 예상보다 오랫동안 계속되면서 일반 소비자들 입장에서는 안정적으로 자산을 늘려갈 수 있는 고금리 상품을 쉽게 가입할 기회가 너무 많아졌습니다.

 

투자 상품과는 달리 금리형 상품은 시간이 지날수록 수익이 지속적으로 나기 때문에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매우 안정적인 자산 증식의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런 금리형 상품들을 보험으로 가입을 한다면, 보험의 특성상 가입 당시 적용받는 고금리를 보험을 해지하기 전까지는 평생 누릴 수 있습니다.

 

 

2023년 9월 기준으로 가장 추천드리고 싶은 상품은 5년납 또는 7년납 단기종신보험입니다.

 

우리는 종신보험을 사망할 때 받는 보험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종신보험을 저축 목적으로 가입한다고 하면 이상하게 생각하거나 보험설계사에게 당했다고 생각하는 분도 많이 계십니다. 하지만 저축이라는 것은 어떤 상품을 가입하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내가 원하는 때에 얼마나 돈이 불어나 있느냐가 제일 중요한 부분입니다.

 

적금과 예금을 가입해서 10년 뒤에 나오는 결과보다 보험을 종신보험을 가입해서 10년 뒤에 받는 돈이 더 많다면 종신보험으로 저축을 하는 것이 더 현명한 자산관리 방법입니다.

 

물론 종신보험을 포함한 모든 보험은 가입 당시 납입을 하기로 한 사항 등을 무조건 지켜야 합니다. 그리고 중간에 해지를 하면 손해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납입을 할 수 있을 정도의 수준으로만 적당히 가입을 한다면 예금과 적금보다 훨씬 더 높은 이율로 돈을 불려갈 수 있습니다.

< 40세 남성의 월보험료 239,600원인 7년납 상품의 경과 기간 별 해지환급금 >

 

위의 사진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40세 남성이 월보험료가 239,600원인 7년납 종신보험을 가입했을 경우, 매년 해지환급금이 어떻게 되는지를 보여주는 해지환급금표입니다.

 

위의 사진을 보면 7년간 총 20,126,499원을 납입하게 되고, 납입을 막 마친 7년째의 환급률은 78.6%이며 해지환급금은 15,833,400원 밖에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 상태에서 3년을 더 두어 , 이 상품을 가입한지 10년째가 되는 해의 해지환급금은 총 납입한 보험료의 130.2%인 26,206,472원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종신보험인 이 상품을 7년납으로 가입을 해서, 7년간 보험료를 납입하고 이후에 3년간 거치를 하면, 가입한지 10년째가 되는 해에 원금의 130.2%라고 하는 매우 높은 환급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연이율 4.8%의 적금에 7년간 월 239,600원을 납입해서 생긴 목돈을 다시 연이율 4.8%의 예금에 넣어서 3년간 거치했을 때의 결과 >

 

단기납 종신보험에 가입을 해서 매월 239,699원씩 7년간 납입을 한 후에 3년간 더 거치를 하면 10년째가 되는 해에 원금의 130%에 해당하는 26,206,472원을 만들 수 있습니다. 같은 돈과 시간을 이용해서 예금과 적금으로 똑같은 결과를 얻으려면 연이율 4.8%라고 하는 매우 높은 이율이 필요합니다.

 

지금도 연이율 4.8%인 적금과 예금을 찾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향후 다시 금리가 원상복귀를 하면서 덜어진다면 당연히 이렇게 높은 이율의 예금과 적금을 찾는 일은 더욱 불가능할 것입니다.

 

< 피보험자의 연령별 최소가입보험료 및 10년 뒤 해지환급금과 환급률 >

 

피보험자의 연령에 따른 가입할 수 있는 최소 보험료는 위의 사진과 같습니다.

 

40세의 남성가 가입할 수 있는 최소보험료는 119,800원입니다. 이 돈을 7년간 매월 납입을 해서 총 10,063,200원을 납입을 하면 10년 뒤에는 비과세로 13,103,236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돈은 연이율 4.8%인 적금과 예금을 이용해야지만 만들 수 있는 목돈입니다.

 

만약 40세의 남성이 10년 뒤에 매우 럭셔리한 해외여행을 가기 위해서 1,300만 원이 필요하다면 7년간 매월 119,800원을 납입을 하고 3년간 거치를 하면 됩니다.

 

55세의 남성이 10년 뒤인 자신의 65세를 기념하기 위해서 자신만의 비상금을 마련하고 싶다면 매달 148,300원씩 7년을 납입하면 됩니다. 그러면 65세에 세금 한 푼 안 내고 16,252,756원이라는 목돈을 가질 수 있습니다.

 

45세의 남성이 10년 뒤 아이들이 대학을 갈 것을 생각해서 학자금을 마련하고 싶다면 128,300만 원씩 7년을 내면 됩니다. 그럼 10년 뒤에 14,062,056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모든 결과는 연이율 4.8% 정도의 예금과 적금을 가입할 때 생기는 결과입니다. 이례적인 고금리 상황에서 이런 이율을 오랫동안 유지하고 싶다면 해당 상품을 가입을 하면 됩니다.

한번 가입한 상품의 이율은 변하지 않기 때문에 위에 적어드린 결과는 확정이 된 것입니다. 그리고 비과세이기 때문에 세금 걱정을 안 해도 됩니다. 혹시라도 금융소득종합과세가 걱정되는 분은 이런 상품 가입을 통해서 걱정을 덜 수도 있습니다.

해당 상품은 5년납 상품도 있습니다. 오늘은 제가 7년납 상품 이야기를 했지만 다음에는 5년납 상품을 가지고 이야기를 한 번 더 드리겠습니다.